자리 by 유리상자
너무나 초라한 지금의 내모습 난
그대 앞에 나설 수가 없어요
내 흐린 눈으론 바라볼 수 조차 없는
아름다운 당신이기 때문에
저 높이 올라가면 나 당신을
만날 수가 있을 줄 알았죠
하지만 당신은 낮은 곳에
춥고 어둔 저 아래 있었죠
행복을 위해선 뭐든 가졌지만 난
제일 소중한 당신을 잃었네요
저 높이 올라가면 나 당신을
만날 수가 있을 줄 알았죠
하지만 당신은 낮은 곳에
춥고 어둔 저 아래 있었죠
이제는 더 이상 머물 곳이 없는 날
한번만 더 가득 안아 주세요
Monday, January 19, 2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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